본문 바로가기

요르단여행2

고대 7대 불가사의, 페트라 유적지 탐험기-장밋빛 유산, 사막의 보석을 걷다 페트라는 왜 세계 7대 불가사의인가한낮 햇살이 붉게 내리쬐는 요르단의 사막 한가운데,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분홍빛 도시.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그곳, 바로 페트라입니다. 이 도시는 고대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서 기원전 300년경부터 번성했으며,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암벽 건축으로 인류 문명의 위대함을 증명해 왔습니다.2007년 ‘신 세계 7대 불가사의(New Seven Wonders)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 유적지는 그저 오래된 유적이 아니라, 인간의 지혜와 환경 적응력이 빚어낸 산물입니다. “바위로 지어진 도시”라는 의미의 페트라(Petra)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, 고대 문명이 새긴 예술 그 자체입니다. 1-1. 장밋빛 도시, 나바테아인의 지혜나바테아인은 아랍계.. 2025. 4. 30.
요르단 와디무집(Wadi Mujib) 트래킹, 사해 옆 숨은 보석을 걷다 중동 여행이 낯설게 느껴지던 시절은 지났다. 오늘날 요르단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모험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.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용히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‘와디무집(Wadi Mujib)’이다.이곳은 사해(Dead Sea) 바로 옆에 위치한 협곡 지형으로, 요르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자연 속 ‘캐니언 트래킹(Canyon Trekking)’ 코스로 유명하다.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‘중동의 그랜드캐니언’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절벽과 거친 물줄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.1. 와디무집은 어떤 곳인가요?와디무집 국립공원(Wadi Mujib Nature Reserve)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, 사해.. 2025. 4. 2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