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카즈네1 고대 7대 불가사의, 페트라 유적지 탐험기-장밋빛 유산, 사막의 보석을 걷다 페트라는 왜 세계 7대 불가사의인가한낮 햇살이 붉게 내리쬐는 요르단의 사막 한가운데,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분홍빛 도시.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그곳, 바로 페트라입니다. 이 도시는 고대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서 기원전 300년경부터 번성했으며,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암벽 건축으로 인류 문명의 위대함을 증명해 왔습니다.2007년 ‘신 세계 7대 불가사의(New Seven Wonders)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 유적지는 그저 오래된 유적이 아니라, 인간의 지혜와 환경 적응력이 빚어낸 산물입니다. “바위로 지어진 도시”라는 의미의 페트라(Petra)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, 고대 문명이 새긴 예술 그 자체입니다. 1-1. 장밋빛 도시, 나바테아인의 지혜나바테아인은 아랍계.. 2025. 4. 30. 이전 1 다음